[뉴스] '김연아' 스페인서 6년만에 아이스쇼 무대 올라 '우아·절제·경쾌 3색 무대 완벽소화' | 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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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Focus Spain | 작성일 | 18-12-26 15:11 | ||
전직 피켜스케이트 선수인 김연아(사진)가 2012년 중국 아이스쇼 이후 스페인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가 주최하는 아이스쇼 '레볼루션 온 아이스'에 출연해 화제다. 김연아는 지난 22일(한국시간) 스페인에서 개최된 ‘레볼루션 온 아이스’ 무르시아 공연에 참가했다. 이번 공연은 2012년 중국 상화이 공연 이후 6년 만의 해외 공연이다. 지난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은퇴한 이후로도 4년만에 처음 선 아이스쇼 무대다. ![]() 무르시아 공연에 오른 김연아는 첫 번째 무대에서 영화 '팬텀스레드'에서의 의상실 속 실크 원피스를 입고 연기를 찰리 채플린의 음악에 맞춰 양산을 들고 우아하면서도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. ![]() 찰리채플린 영화 속 음악을 배경 삼아 양산을 들고 아름다운 몸짓으로 무대를 꾸몄다. 또한 검은 중절모와 함께 한 중성적인 연기 뒤에는 반짝이는 의상으로 시선을 모았다. ![]() 김연아는 반전 매력도 선보였다. 앞서 2번의 무대와는 달리 중성적인 컨셉에 맞춰 정장을 입고 무대를 꾸몄다. 마지막 무대에서는 타이트한 블랙 컬러의 반짝이는 옷을 입고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무대를 꾸몄다. ![]() 무르시아 공연을 마친 김연아는 26일 라스팔마스 데 그란 까나리아 무대에 설 예정이며 오는 28일과 29일 마드리드 공연에 참여한다. 김연아는 ‘레볼루션 온 아이스’ 출연료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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